산치 대스투파(Great stupa at Sanchi),BCE 3th,Madhya Prandeshi, India - Buddhist Art&Architect..


설립자 : 아쇼카(Ashoka)황제 / 재료 : 흙, 벽돌, 석회석 / 크기 : 36 x16m - 118 x 52.5 ft

기원전 3세기, 아쇼카 황제에 의해 산치(Sanchi) 지역에 세워진 이 거대한 스투파는 몇 세기에 걸쳐 계속해서 재건되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기원 1세기(의 건축물)로 분류합니다.



다른 모든 불교 스투파와 마찬가지로, 이 건축물은 땅속 깊이 묻힌 사리 위에 지어진 기념건물 입니다. 우주 중심축의 역할을 하는 나무기둥이 스투파의 돔 꼭대기에서 뻗어나와 있으며,상부구조는 천국을 상징하는 우산 장식과 난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스투파에는 부처님의 신성한 사리가 봉안되어 있으며, 스투파는 그 자체로 부처님의 육신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입멸을 의도적으로 암시하는 예술적 서사물이기도 합니다. 스투파의 주변에는 기둥과 인방의 목재원형구조물이 보호난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물에는 네 방위를 바라보는 네 곳의 장식문이 뚫려 있습니다. 이 난간은 프라다크시나(Paradaksina) - 탑돌이 - 혹은 시계방향으로 스투파를 도는 행위를 위한 영적인 길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아쇼카 황제는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한 8곳의 사리탑중 7군데에 묻힌 사리를 다시 파내어, 새로 지어진 8만4천개의 스투파에 나누어 봉안했다고 합니다.

비록 대(大)스투파의 일부분은 전형적인 양식을 유지하고 있으나 그 장식에 있어서는 지역적인 선호와 전통 예술양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신성한 건축재료로 알려진 벽돌로 둘러쌓인 흙봉분에는 별도의 장식이 없으나 (사방으로 열린)문에는 온갖 장식테마들이 부조와 조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부처님의 탄생. 상단에 누워있는 여자가 부처님의 어머니 마야(Maya)이며 그 위의 코끼리가 부처님을 상징)


그 장식 테마에는 부처의 모습이 형상으로 표현된 - 사람이 아닌 코끼리나 수례바퀴 등의 - 부처님의 삶과 관련한 장면과, 


부처의 전생에 있었던 일화를 알리는 자타카(Jataka) 이야기의 장면, 

부처를 상징하는 상징물에게 예배를 하는 장면 등이 있습니다.

인도의 전통에 이 신성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따라 일부 문의 기둥에는 창을 든 가디언이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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