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팩스(Halifax)+22: 아내가 라따뚜이를 만들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海外生活


 떠나 살면 뭐 먹고 살지가 큰 걱정 중 하나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싸다는 이유로 각종 빵과 육류를 먹다 늘어난 체중에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저와 아내는 초반부터 식습관을 다 잡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여기에도 계절따라 저렴한 야채, 채소가 있으니 여름에는 가지와 파프리카, 주키니 등을 거론할 수 있겠네요. 이날, 캐나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비교적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메뉴를 아내와 만들어 먹었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이른바 우리집 라따뚜이 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실 이 글은 나중에 제가 보고 만들려고 작성한 기록용 포스트에 가깝습니다.

1. 마늘과 양파를 쫑쫑 썰어 볶는다.
2. 색이 투명해지면 소고기 간것을 넣고 볶는다.
3. 대충 익으면 토마토 썬 것을 넣고 볶는다.
4.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5. 당근이나 파프리카가 있으면 토마토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넣어 볶는다.
6. 거의 다 익을 때쯤 쥬키니,가지 등 길쭉한 야채를 비슷한 굵기로 썬다. 살짝 간을 한다.
7. 불을 끄고 볶은 소고기 위로 그릇 모양에 맞춰 이쁘게 넣는다. 
8. 치즈는 위에 얹거나 중간에 끼운다.

 이 단계 까지 오면 대략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오겠네요.

그다음에는...

9. 뚜껑을 닫고 약한 불로 익힌다.
10. 야채 모양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살짝 익고 치즈가 모두 녹을 때까지 끓인다.

다 끓이고 나면 먹으면 되는 겁니다. 


11. 밥 위에 예쁘게 얹고 치즈를 위에 한번 더 갈아낸다.

 밥과 같이 먹어도 좋고, 빵사이에 넣어 먹어도 좋고,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편하고 쉽게 언제든 먹을 수 있답니다. 여름 동안 신세 많이 질 메뉴로 생각됩니다. 저도 만드는 연습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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