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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팩스(Halifax)+11: Halifax Pride Festival & Parade

 10일차 금요일, 두 곳의 집을 보고 저와 아내는 그 중 한 곳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14일만 예약해둔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곧 나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고려할 때, 살펴본 집이 조금 부족한 면이 있어도 빨리 마음을 굳히는 것이 좋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천천히, 느긋하게. 캐나다의 생활 신조는 '만사 느긋하게'가 될 것 같습니...

할리팩스(Halifax)+8: 자체 휴일 그리고 Fish&Chips

  집 매물을 보고다닌다고 기력을 소진한 저와 아내는 다음날은 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집을 더 찾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부동산 매물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더 볼래야 볼 집이 없었기도 했지요. 웹에 올라오는 매물은 눈으로 찜해 놓기로 하고 저와 아내는 큰 계획없이 집을 나섰습니다. 느지막히 일어나 여유를 부리다, 시...

할리팩스(Halifax)+7: 고달픈 집 방문 4탄 - Utility에 대하여

 * 캐나다 시간대로 현재 2017년 7월 30일 일요일, 할리팩스에 온 지 19일이 지난 지금에야 7일차에 있었던 일을 더듬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간 글이 뜸했던 이유는 집을 찾고 이사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없었거니와 새로 들어간 아파트에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차도 없이 가구를 나르고, 식료와 생필품을 사서 채우고, 주...

할리팩스(Halifax)+7: 고달픈 집 방문 3탄 - 입주 지원서에 대하여

 13시에 보기로 했던 세번째 매물은 약간 작은 지역 부동산 업체가 관리하는 곳이었습니다. 이 곳의 위치는, 정말 괜찮은 곳에 있었습니다. 집은 해변과 항구가 한 눈에 보이는 언덕에 서 있었으며, 도서관과 페리 선착장, 버스 정류장까지 도보로 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위치에 있었습니다. 너무 가까워서, 안개 끼면 울리는 아침 배들의 ...

할리팩스(Halifax)+7: 고달픈 집 방문 2탄 - Laminate flooring에 대하여

 두번째 매물은 킬람(Killam)이라는 부동산 업체가 관리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집이었습니다.  킬람은 현재 다트머스 곳곳에서 그들이 관리하는 아파트/빌라 단지를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세력을 넓히고 있는 업체 입니다. 그러다보니 관리를 제대로 해 주지 않는다는 악명도 높은 것 같습니다만, 세를 키우는 기업...

할리팩스(Halifax)+7: 고달픈 집 방문 1탄 - 월세에 관하여

 7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집을 찾아가 실제 물건을 확인하는 날입니다. 이날 돌아보기로 예정 되었던 매물 수는 총 5곳. 그 중 같은 부동산 업자가 제공하는 주택은 한꺼번에 보기로 해서 실제 보는 회수는 총 4회입니다. 각각 AM 10시 20분, 11시10분, PM 1시, 3시 이렇게 약속을 잡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씨리얼과 ...

할리팩스(Halifax)+3: 아내는 계좌를 열었습니다.

  캐나다 도착 3일차, 금요일 입니다. 주말이 와서 모든 공공기능이 멈추기 전에 아내는 둘 중 한 명이라도 자금 융통을 위한 계좌와 비상연락을 위한 핸드폰을 개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중화권 국가에서는 무용지물인 저는 아내의 결정에 무조건 복종, 오늘은 그녀를 따라 은행과 쇼핑몰에 가기로 합니다. 아내의 사전조사(?)에 따르면 핼리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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